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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보] 한은, 11년만의 역성장 전망…올해 -0.2%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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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1%…소비자물가 상승률 올해 0.3%·내년 1.1%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성서호 기자 = 한국은행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을 내놓은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7월의 -1.6%(2009년 성장률 예상) 이후 11년만이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0.2%로 2.3%포인트(p)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