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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차 수출절벽에 위태로운 부품업계…유동성 지원으로 한숨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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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 규모 상생특별보증…해외 동반 중견 부품업체도 지원

중형 조선소 올해 들어 수주 40% 감소…공공 발주 확대 등 기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자동차 해외수요 절벽으로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부품업계가 정부 지원으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 공급망이 무너질 우려도 다소 줄었다.

정부는 28일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자동차부품업계 등 지원을 담은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업계 유동성 지원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상생 특별보증을 결정했다. 완성차가 200억원, 정부 200억원, 지자체가 50억원을 공동 출연해서 신·기보를 통해 특별보증을 하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