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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코로나19 '위험지대' 된 물류센터…집단감염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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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천600명이 근무하는 경기 부천의 대형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확진자는 해당 건물 7층 콜센터에서 근무한 상담원으로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도 지난 23일과 24일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부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총 82명으로 늘었다고 방역당국은 전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배경과 관련, 일각에서는 현장 노동자들이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하는 압박감 등으로 인해 마스크를 항상 쓸 수 없는 환경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최수연>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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