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영화 '쿵푸 요가' 악당 반전…인도 배우, 코로나 난민들 도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화 속 악당이 현실에선 영웅이 됐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합작 영화 '쿵푸 요가'에서 홍콩의 액션배우 성룡과 대립하는 악당 두목을 연기한 인도 배우 소누 수드의 이야기입니다.

고향을 떠나 타지로 일하러 온 수백만 명의 노동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었는데요.

설상가상 지난 3월에 내려진 봉쇄령으로 인해 대중교통이 모두 끊기자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난민 신세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