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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이동건-조윤희 3년 만에 파경…"조정 절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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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동건과 조윤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이동건(40)과 조윤희(38)가 결혼 3년 만에 남남이 됐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28일 "조윤희는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의 이혼 조정 절차를 통해 이동건 씨와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조윤희는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7년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고 그해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데 이어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 슬하에는 같은 해 12월 낳은 딸이 하나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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