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깊은 산 속 주택에는 비통함 가득" 춘천 소방관 사망사고 현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박영서 기자 = 28일 오전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전리 깊은 산 속에 자리한 주택.

자동차 1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산길을 2㎞가량 들어가면 소양강이 마당 앞으로 펼쳐진 주황색 조립식 주택이 보인다.

홍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8명은 27일 친목 도모를 위해 이곳을 찾았지만, 다음날 오전 2명은 다시 눈을 뜨지 못하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