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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침묵의 살인자' 일산화탄소 사고 전국서 잇따라…인체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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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시신서 선홍색 반점"…보일러 가스 중독 추정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8일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전리 한 주택에서 40대 소방관 2명이 숨진 사건은 보일러에서 유입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추정된다.

숨진 소방관은 홍천소방서 소속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동료 직원의 부모님 집을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보일러에서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났고, 사망한 소방관 시신의 피부 반점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때 나타나는 선홍색이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