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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中양회 '코로나 뉴딜' 묻히고 홍콩보안법 핫이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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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 '승리 선언' 대신 '결정적 성과' 자평

성장률 목표치 제시 못한 채 최소 1천조원 부양책 내놔

美 경고 속 홍콩보안법 강행…미중 전방위 충돌 우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올해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쏟아졌지만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이슈에 묻혀버렸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이 경제 정상화와 더불어 코로나19 책임론부터 시작해 홍콩, 대만 문제 등에 있어 미국과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 올해 미중 갈등이 극한에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