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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마늘값 폭락'에 성난 농민들…"생산비도 못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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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확을 앞두고 마늘값이 폭락하면서 재배 농민들이 최소한의 생산비 보장을 촉구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인건비조차 건지지 못해 밭을 갈아엎을 판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안일한 대책을 비판했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힘들게 재배한 마늘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여 타들어갑니다.

이렇게 태울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속은 더 타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