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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래도 못 믿겠습니까'…선관위 '부정선거 반박'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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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과 동일 투·개표 전과정 언론에 설명

선거 장비 분해해 내부 보여주기도



(과천=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8일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

투표지 분류기가 모의 투표지를 후보자별로 빠르게 분류하기 시작했다.

투표지들이 기호별로 정확하게 분류되던 가운데 유독 한 장이 눈에 띄었다. 마치 아무런 기표가 되지 않은 무효표가 1번 후보의 득표로 분류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투표지는 '기표란'이 아닌 후보자의 '기호' 칸에 기표된 투표지였다. 이런 투표지는 유효표다. 분류기가 제대로 분류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