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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쿠팡 부천 물류센터 비정규직 비율 97%…아파도 못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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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갑질119 "고용보험 확대 적용하는 '일자리 긴급방역'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의 배경에 높은 비정규직 비율이 있다고 28일 주장했다.

이들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중 97%가 비정규직 노동자"라며 "계약직 노동자는 정규직이 되기 위해 아파도 쉬지 못하고 일용직 노동자는 먹고살기 위해 아파도 쉬지 못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