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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중구 "서소문로 KB생명 전화영업소 집단감염 확진자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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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8일 오전 11시까지 총 8명으로 늘었다고 중구가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 최초 환자가 26일 첫 증상이 나타나 당일 강북삼성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에 같은 층 직원 및 기타 접촉자 110명이 검사받은 결과 28일 오전 11시 기준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