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투잡' 뛰는 물류센터 직원들…생계·방역 취약계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물류센터에서 감염된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여러 직장에서 일한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투잡'을 뛰는 겁니다. 성실하게 생계를 꾸리던 사람들이 방역이 취약한 근무 환경에 노출이 되면서 원치 않은 감염의 고리가 된 겁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두 달 전까지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프리랜서 배모 씨는 지금은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이 허술하다고 느껴 회사를 그만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