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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역무원 혼자 역사 관리…4년 지났지만 "예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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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지하철 구의역에서 혼자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모 군이 열차에 치여 숨진 지 오늘(28일)로 꼭 4년이 됐습니다.

시간에 쫓기며 홀로 위험에 내몰렸던 비정규직 노동자의 사고 이후 무엇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사고 위험은 줄어든 건지, 강민우 기자가 다른 지하철역들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구의역 승강장. 4년 전 오늘,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시간에 쫓겨 혼자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김 군이 숨진 바로 그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