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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160분 오찬 회동…재정건전성 · 공수처 놓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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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과 통합당의 원내대표와 만났습니다. 160분 가까이 이어진 오늘(28일)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 7월에 공수처가 출범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통합당은 야당의 공수처장 임명 거부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통합당 원내대표가 반갑게 인사하며 오찬 회동이 시작됐지만, 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갖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다음 날이라 뼈 있는 인사말이 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