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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흡연실·식당 전파 가능성..."물류시설 점검·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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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방역 수칙 준수 힘든 환경

흡연실·식당 감염 노출…신발·모자에서도 바이러스 나와

영업용 물류창고·택배터미널 다음 달 11일까지 현장 점검

[앵커]
쿠팡 물류센터 관련 감염 확산 원인으로 흡연실이나 식당 등 방역 사각지대가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일용직 노동자가 많다 보니, 관리가 제대로 안 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정부가 이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현장 점검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물류센터발 환자 급증은 노동 환경 탓이 컸습니다.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라 건강 상태 확인이나 '아프면 쉰다'는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기 쉽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