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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다시 문은 열었지만...한숨 짓는 일본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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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 해제 후 밤 10시까지 영업…찾는 손님 드물어

월세 마련 등 '막막'…이달 초 신청 지원금도 못 받아

[앵커]
긴급사태 해제 이후 일본 각지에서 상점과 시설들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분위기가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손님도 크게 줄고, 정부 지원금도 언제 받을지 기약이 없어 업소마다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도쿄 중심가의 이 음식점은 긴급사태 해제 이후 밤 10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매출을 만회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저녁 시간대에도 찾아오는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