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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숨진 당일, 작업일지엔 서명…담당자 "관행적 서명"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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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터에서 숨지는 노동자들에 대한 집중보도, 저희는 오늘(28일)도 이어갑니다. 이번엔 현대중공업에서 일하다 숨진 또 다른 노동자 김민수 씨입니다. 김씨가 숨진 날의 작업 일지에는 작업을 잘 마쳤다고 고인이 직접 서명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조작됐다는 지적에 담당 팀장은 관행이라고 털어놨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엉금엉금 기어야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