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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인터뷰] "고통의 감수성 마비…노동하기 나쁜 나라 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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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죽음에 대하여…|김훈 작가 인터뷰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19:55~21:20) / 진행 : 서복현


[앵커]

그의 방엔 여러 권의 법전이 꽂혀 있었습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왜 법전인가.

"형법을 좋아한다. 명료하기 때문이다."

생명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것 역시 그에겐 너무나도 명료했습니다. 글로 말하던 그가 시민단체의 공동대표로 나섰습니다. 스스로 보수 취향이라 말하면서 진보의 어젠다로 불리던 노동자의 죽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가 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