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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병원비로 합의 압박? 현대중공업, '청구서' 날아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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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사연 알린 직원은 징계처분



[앵커]

유족들은 병원비 때문에 또 한 번 가슴을 앓아야 했습니다. 산재 사고는 병원비가 많아서 보통 사측이 먼저 내주지만, 현대중공업 측은 망설였다는 겁니다. 합의를 압박하려고 시간을 끌었다는 게 유족들 주장인데, 현대중공업 측은 오히려 배려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말, 장례식을 치르던 김민수 씨 유족들은 병원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