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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윤지오 증언 신빙성 없어"…대법, '장자연 추행' 혐의 前기자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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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장자연씨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기자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핵심 증인인 윤지오 씨의 증언에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떤 점이 그런지 김태훈 기자가 설명합니다.

[리포트]
전직 기자 조모씨는 2009년 검찰의 무혐의 결정 이후 9년 만인 2018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첫 수사에서 핵심 목격자인 윤지오씨의 진술을 배척한 점을 문제 삼아 재수사를 권고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