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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환자 90명대로 증가…수도권 확산 비상(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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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3일 첫 환자 발생 후 5일 만에 9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보고 수도권에 한해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이날 0시 기준의 69명보다 13명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