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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홍콩 입법회 '국가법' 제정 항의 회의장에 오물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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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간의 갈등이 첨예해지고 있는 가운데 홍콩 입법회에서는 중국 국가(國歌)에 대한 모독 행위를 처벌하는 '국가법' 제정을 둘러싸고 친중국 진영 의원들과 범민주 진영 의원들간의 몸싸움이 이어졌습니다.

홍콩 입법회는 어제 중국 국가인 의용군 행진곡을 모독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국가법'에 대한 이틀째 심의를 이어가려 했으나 범민주 진영인 테드 후 치풍 의원이 플라스틱 통에 담긴 오물을 앤드루 륭 의장을 항해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