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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시설 하우스에 고양이 100여 마리...주사기·약물까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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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닐하우스에서 고양이 백여 마리를 불법 사육해 온 60대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열악한 환경 탓에 고양이들은 병들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경찰은 동물 학대가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겉보기에도 허름하고 낡은 시설 하우스 안에 고양이들이 갇혀 있습니다.

눈병을 앓는지 눈 주위가 일그러진 고양이,

코피를 흘리거나, 탈진해서 꼼짝도 못 하는 고양이 등 전반적으로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