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확진자가 병원에 다녀갔다고 하면 또 더 긴장을 하게 되죠.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해서 또 이 병원이 비상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중환자실 앞 복도에 머물렀다고요?
[기자]
서울 강동구는 상일동에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며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확진자인데 지난 25일 오전 10시 54분부터 11시 23분까지 30분 가량 병원에 있었습니다.
자가용으로 병원 주차장에 도착한 뒤 중환자실 앞 복도에 들렸는데 이때 병원 의사 2명과 접촉했습니다.
당시 세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 환자와 접촉한 의사 2명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병원 의료진이 감염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앵커]
일본에서도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늘었다고요?
[기자]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8일) 63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수도 도쿄도에서만 15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만 7471명으로 늘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895명이 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것은 이달 16일에 이어 12일 만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완전히 해제했는데 불과 며칠 만에 감염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 대만, 또 미국 무기 구매 추진…해안 방어용 미사일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또다시 미사일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대만 국방차관은 아직 대만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미국에 무기 구매를 요청하지는 않았다면서도 2023년까지 무기 수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해안방어용 지대함미사일 하푼 공대함 미사일을 언급했습니다.
대만 정부는 지난 21일에도 미국으로부터 중어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난해 7월과 8월에도 미국산 전차와 스팅어 미사일이 대만에 판매돼 중국의 강한 반발을 불렀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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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진자가 병원에 다녀갔다고 하면 또 더 긴장을 하게 되죠.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해서 또 이 병원이 비상인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중환자실 앞 복도에 머물렀다고요?
[기자]
서울 강동구는 상일동에 있는 강동경희대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며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인천에서 발생한 확진자인데 지난 25일 오전 10시 54분부터 11시 23분까지 30분 가량 병원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