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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인천, 아동 2명 추가 확진…강사발 감염 학습지교사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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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사 음성 이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학습지 교사가 가르친 8살·12살 형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선학동에 거주하는 A(8)군과 B(12)군 형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29일 밝혔다.

A군 형제는 인천 127번 확진자인 연수구 한 학습지 지역센터 교사 C(46·여)씨로부터 이달 15일 수업을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