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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숨진 사람이 작업완료 서명?…관리자 "임의서명은 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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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중공업에서 일을 하다 목숨을 잃은 또다른 노동자를 오늘(29일)은 또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이곳 현장에서의 관행이 또 하나 드러났는데요. 이 노동자가 사고를 당한 날 작업 일지를 보니까 작업을 잘 마쳤다는 고인의 서명이 들어가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임의로 서명을 한 것이었습니다.

구석찬 기자입니다.

[기자]

엉금엉금 기어야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