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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중 갈등 속 사드 장비 교체반입…한중관계로 '불똥' 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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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외교전략회의서도 사드 추가배치 가능성 대응 논의

"중국에 사전 양해"…당장 큰 파장은 없을 듯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29일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요격미사일 등 군 장비를 기습 반입, 한국과 중국 관계에서 외교적 '불똥'이 튈지 주목된다.

미중간의 동아시아 전략경쟁과 결부된 사드 문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면과 맞물린 미중 갈등 격화 속에서 언제든 한국 외교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