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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4월 제조업 생산 11년 만에 최대폭 감소...소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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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글로벌 수요 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소비와 서비스업 생산은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전월 대비 15.6% 하락한 반도체와 13.4% 줄어든 자동차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부문이 6.4% 줄었습니다.

여기에 광업을 포함한 광공업 전체로도 6.0%가 줄었는데, 광공업이나 제조업 부문 모두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2월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