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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쿠팡물류센터 누적 확진자 96명…"조기차단 못하면 대유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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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환자, 이미 전파돼 잠복해 있을 위험성 존재"

정부, 수도권 기업에 사업장내 소독·환기 철저 당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쿠팡물류센터발(發) 확진자 증가세를 우려하면서 추가 확진자들이 수도권에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향후 2주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대유행 여부를 결정할 고비라고 진단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쿠팡물류센터와 관련된 확진자는 총 9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