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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 '온라인 삼성고시'..."부정행위 막아라" 비상

등록일 2020.05.29 재생수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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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의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 GSAT가 코로나19 여파로 내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 삼성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녹화 검증 등을 통해 부정행위를 막겠다는 방침인데, 취업 준비생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취업 준비생이 대거 몰린 삼성 직무적성검사 고사장. 하지만 올해는 이 풍경을 볼 수 없습니다. 삼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시험을 30일과 31일, 네 차례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겪어본 적 없는 방식에 응시생들의 긴장감이 커진 가운데 모의시험도 등장했습니다. 감독관은 시험을 보는 응시생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연결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됩니다.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응시생은 상반신과 얼굴, 양손과 PC 화면이 모두 보이게 해야 합니다. 감독관 한 명이 응시자 9명을 모니터링할 예정인데, 시험이 끝난 뒤에 녹화 화면을 다시 돌려보며 부정행위가 있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 면접을 볼 때 기존 성적과 큰 차이가 있는지 다시 약식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만약 부정행위가 적발되면 5년간 시험 응시가 금지됩니다. 최근 SK이노베이션과 현대자동차가 화상 면접을 도입하는 등 '언택트 채용'은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박영진 / 인크루트 홍보팀장 : (언택트 채용은) 감염 우려를 낮출 수도 있고 기존 채용 절차에 들어갔던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코로나19로 본격화됐지만 현 시국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려해볼 수 있는 카드가 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 중 최대 규모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삼성의 필기시험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앞으로 코로나19를 계기로 채용 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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