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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문건 흔들며 김기현 수사 압박했던 與...출처는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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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범계, 지난해 3월 법사위 때 문건 꺼내 질의

지방선거 석 달 앞둔 시점…수사 재촉하는 발언도

회견문 건넨 사람은 당시 與 울산시장 예비후보

[앵커]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상 당 차원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수사를 재촉하며 경찰을 압박했습니다.

당시 박범계 의원이 비리 의혹이 담겼다며 꺼낸 문건은 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건넨 기자회견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한 문건을 흔들며 질의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