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도입…"식약처에 특례수입 신청"(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대본 "효과 있는 듯…적용대상·모니터링 방법 등 지침도 마련"

(청주=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되는 '렘데시비르'가 국내에 들어올 전망이다.

방역당국이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렘데시비르를 도입키로 결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특례 수입을 요청하는 동시에 관련 치료 지침 마련 작업에도 본격 착수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식약처에 렘데시비르의 특례수입을 신청할 계획이고 동시에 적용 대상, 투약 기간 등을 포함한 사용 지침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