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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책영사]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 · '콜 오브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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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책영사 124 : 잭 런던의 <야성의 부름> · <콜 오브 와일드>

이번 주 [책영사: 책과 영화 사이]는 한 마리 개의 파란만장 '견생'을 그린 소설 〈야성의 부름〉과 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콜 오브 와일드(The call of the wild, 1903/2020)〉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영화 〈콜 오브 와일드〉의 원작 소설 '야성의 부름'은 1903년에 발간된 이후로 두 편의 영화와 한 편의 TV 드라마 시리즈로 이미 각색된 적이 있습니다. 올해 개봉한 〈콜 오브 와일드〉가 네 번째로 각색됐으니, 이 정도면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 '야성의 부름'을 집필한 작가 잭 런던은 40년간의 짧은 생 동안 공장노동자, 도둑, 선원, 부랑자, 알래스카 금 채취꾼, 작가, 공장운영자 등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작가 자신도 마치 소설의 주인공처럼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