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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국인 반중정서 속 트럼프·바이든 "네가 시진핑 편" 삿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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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 대선 라이벌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서로에게 '중국편'이라는 이미지를 덧입히는 데 열중하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둘러싸고 중국을 향한 미국 내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자 이를 선거 전략으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재선 캠프는 28일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마스크를 쓴 채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 앞에 서 있는 합성 사진을 페이스북 광고로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