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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초등생에 '속옷 빨래' 숙제 낸 교사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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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1학년 제자에게 속옷 빨래 숙제를 내고 부적절한 표현을 한 교사가 파면됐습니다.

부적절한 언행은 물론이고 교원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입니다.

김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청와대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던 울산의 한 초등학교 A 교사 파면 국민청원입니다.

한 달 만에 22만5천여 명을 넘어설 정도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던 A 교사는 지난달 제자들에게 속옷 세탁하는 장면을 찍어 단체대화방에 올리라는 숙제를 낸 뒤 '예쁜 속옷', '매력적이고 섹시하다' 는 식의 댓글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