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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빼꼼'하고 목 내민 새끼 수달…시급해진 보호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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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가을 충북 진천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330호 새끼 수달이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달이 처음 발견된 지역을 중심으로 서식지가 잇따라 목격되고 있어 체계적인 보호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새끼 수달 한 마리가 우리 밖으로 빼꼼히 목을 내밀어 이리저리 살핍니다.

마침내 밖으로 나온 수달은 주변을 잠시 배회하더니 이내 물로 들어가 편안히 헤엄을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