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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확진 58명, 쿠팡발 '방역망 구멍'…"수도권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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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만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쉰여덟 명 더 늘었습니다.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된 환자는 이제 모두 102명으로 늘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물류센터를 통한 집단감염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위기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물류센터엔 그 어느 때보다 일용직 노동자들이 넘쳐났지만, 이곳에선 기본적인 방역지침도 잘 지켜지지 않았고, 당국이 제대로 관리하고 있느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늘(29일) 저희 뉴스룸은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