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공중에 머물다 드디어 땅을 밟은 사람이 있습니다.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25 미터 철탑, 한 평도 채 되지 않는 좁은 바닥.
뉴스에선 김용희 씨가 지난 1년 간 바람에 흔들리며 그곳에서 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김용희 씨는 실제로는 삼성에 노조를 만들겠다고 나선 이후 30년을 비바람에 흔들리며 살았습니다.
어제 오후, 대책위원회가 한 달간 벌여 온 삼성과의 협상이 타결돼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 있는 25 미터 철탑, 한 평도 채 되지 않는 좁은 바닥.
뉴스에선 김용희 씨가 지난 1년 간 바람에 흔들리며 그곳에서 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김용희 씨는 실제로는 삼성에 노조를 만들겠다고 나선 이후 30년을 비바람에 흔들리며 살았습니다.
어제 오후, 대책위원회가 한 달간 벌여 온 삼성과의 협상이 타결돼 땅으로 내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