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코로나가 퍼지면서 어제(28일) 하루 추가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서만 나왔습니다. 최근 일주일로 그 범위를 넓혀봐도 환자의 90% 정도가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주말이 고비라면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현재 수도권 상황에 대해 '위기'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물류센터를 통한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에 확산 우려가 매우 커졌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1일부터 1주일 동안 전체 지역사회 감염자 181명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확진자가 90%에 육박합니다.
먼저 이번 달 초부터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노래연습장과 식당 등을 거쳐 수도권 전역에 퍼졌습니다.
이렇게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코로나가 퍼지면서 어제(28일) 하루 추가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서만 나왔습니다. 최근 일주일로 그 범위를 넓혀봐도 환자의 90% 정도가 수도권에서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주말이 고비라면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현재 수도권 상황에 대해 '위기'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물류센터를 통한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에 확산 우려가 매우 커졌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1일부터 1주일 동안 전체 지역사회 감염자 181명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지역 확진자가 90%에 육박합니다.
먼저 이번 달 초부터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노래연습장과 식당 등을 거쳐 수도권 전역에 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