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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흑인 사망' 분노에 경찰서 불…트럼프는 "약탈 시 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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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격화

<앵커>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뒤 시작된 항의 시위가 더 격렬해졌습니다. 시위대가 경찰서에 불을 질렀고 상점 약탈도 벌어졌는데,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약탈 시 발포하라'는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미니애폴리스 도심 : 조지 플로이드, 조지 플로이드.]

어두운 밤, 성난 시위대가 숨진 흑인 청년의 이름을 외치며 사건 관할 경찰서 앞에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