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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보복운전 신고했더니 '경찰'…"정당 단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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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차 앞을 가로막고 여러 차례 급정거하는 차량에 위협을 느낀 남성이 112에 보복운전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앞차 운전자는 알고 보니 사복 경찰이었는데, 경찰은 정당한 업무 과정이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TBC 박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중순 대구 달서구의 왕복 8차선 도로입니다.

운전자 A 씨는 익숙지 않은 초행길에 좌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