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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5월 29일 '뉴스 9'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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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일 만에 모습 드러낸 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그동안 불거진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의원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개인계좌를 이용해 모금을 받은 부분에 대해선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후원금 사용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 경찰은 우선, 황운하 당선인의 '조건부 의원면직'을 결정했습니다. 유죄판결이 확정되면 효력을 상실한다는 조건인데, 비위 사건 대상자의 의원면직을 제한한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