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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성주 사드기지 새벽 장비반입, 주민과 충돌…국방부 "노후 장비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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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성주 사드 기지에 발전기와 요격 미사일 등이 반입되는 과정에서 경찰과 주민들 간에 충돌이 있었습니다. 국방부는 "전력 강화 차원이 아닌 노후 장비를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박경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 수천 명이 도로에 나온 주민을 막아섰습니다. 도로를 따라 움직이는 대형 트럭을 향해 물병이 날아듭니다.

요격 미사일과 발전기, 크레인 등이 경북 성주 사드 기지로 옮겨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