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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추미애 "한명숙 사건, 수사 과정 진상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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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29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한 전 총리 사건에 대해 사회적인 문제가 된다고 언론이 문제를 제기한 만큼 검찰 수사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고 한만호 씨가 남긴 비망록에는 검찰이 70여 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조서는 5회 불과했고, 그 많은 과정이 검찰이 기획한 대로 사건을 끌고 가기 위해 말을 맞추는 것이었다는 고백이 담겨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