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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 책임론이 '도화선'...미중 대립 전방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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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민심 악화…'중국 때리기' 노골화

무역마찰·화웨이 사태·타이완 문제 등 곳곳에서 대립

[앵커]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깊어지게 된 데는 코로나19 확산이 중요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의 책임을 중국에 돌리기 위해 중국 때리기에 나서고, 중국 또한 지지 않고 맞받아치면서 곳곳에서 대립과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1단계 미중 무역협정을 마무리 짓고 승리감에 취해있던 트럼프 대통령.

지난 2월, 미국은 코로나19가 잠잠했던 반면, 중국에선 피해가 속출하자 시진핑 주석과 통화한 사실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