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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위스, 세대 갈등 부른 '노인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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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위스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지난 3월, 노인들에게 '외출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노년층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한 정책이 오히려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위스 유영미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할머니를 뵙는 데 두 달을 기다렸습니다.

요양원 입구에 설치된 작은 공간에서 투명막을 사이에 두고 만난 할머니와 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