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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장 황폐화'...어미 낙지 풀어 개체 수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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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황폐화…바다 목장 조성해 어미 낙지 방류

지자체가 서식장 체계적 관리…개체 수 증가 기대

[앵커]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탓에 일부 어족 자원은 점차 줄어가고 있죠.

전남 지역도 낙지 개체 수가 크게 줄어 지자체마다 바다 목장을 조성해 보호하는 중인데요.

어민들도 눈앞에 이익보다는 어족 자원을 보호하는 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낙지가 담긴 파란 망을 어선에 싣고 바다로 나섭니다.

수 킬로미터를 가로지르자 나타난 바다 목장,

망 속에 담긴 어미 낙지를 풀어 바다로 돌려보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