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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남~서울' 600km 위 기적…파킨슨 환자 정만용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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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환자 75세 정만용 씨가 600km 국토종단 도전에 나섰다.

난치병 환자인 그가 2년 전 마라톤 완주에 이어 국토종단 도전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정 씨는 지난 2012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질환으로 신경 세포들이 소멸해 뇌 기능의 이상을 일으키며,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는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병.

외국을 오가며 여러 치료를 받았지만, 병세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