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확진 39명…"주말 식당·쇼핑몰 방문 미뤄달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서른명 후반대로 떨어진 건,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대된 지 나흘만입니다.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된 뒤 첫 주말을 맞아, 정부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식당, 카페, 쇼핑몰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의 방문도 잠시 미뤄달라"고 말했습니다.
2. 흑인 목 눌러 숨지게 한 경찰 '살인 혐의' 기소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비무장한 흑인 남성을 체포하다가 무릎으로 목을 눌러 숨지게 한 경찰관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미네소타 주 검찰은 경찰관 데릭 쇼빈을 체포해 3급 살인과, 우발적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경찰은 8분 46초 동안 흑인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눌렀고, 남성이 의식을 잃은 뒤에도 2분 53초 동안 목에서 무릎을 떼지 않았습니다.
3. 전국 맑음, 낮 기온 올라…충남·전북 오후 소나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과 전북 북부 내륙 지역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등 전국이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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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규 확진 39명…"주말 식당·쇼핑몰 방문 미뤄달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모두 '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서른명 후반대로 떨어진 건,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이 확대된 지 나흘만입니다.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된 뒤 첫 주말을 맞아, 정부는 방역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식당, 카페, 쇼핑몰 등 밀집도가 높은 시설의 방문도 잠시 미뤄달라"고 말했습니다.
